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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향교(전교 고영옥)는 지난 11월 05일(수) 10:30부터 진주시 충효교육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25회 기로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옥 진주향교 전교, 정종성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 회장,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육산장학재단 성충기 이사장, 진주향교 원로·고문, 지역 유림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식전공연 행사 진행은 이면기 진주향교 장의가 맡았으며, 이날 공연은 충효교육원 전통무용반의 ‘한량무’, 진주향교 성독반의 ‘중용장구서’ 암송, 수연숟가락난타공연팀의 숟가락난타 공연, 김인식님의 하모니카 연주, 트롯가수 강희정의 가요로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해 주셨다.
2부 본행사는 김판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내빈소개,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표창패 수여, 고영옥 전교·정종성 유도회장의 인사, 진주시장 축사(문화유산과장 대독),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의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로연 행사에서, 유림대상은 강원기 진주향교 원로, 건강장수상은 고병훈·곽진열 원로 유도회원, 효자·효부상에는 김한수님과 남옥순님이 수상했다.
고영옥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상을 받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여하신 유림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 드리고, 진주시와 중원건설, 육산장학재단, 장생도라지 등 오늘 이 자리를 위해 후원을 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행사로 경로효친 사상이 차츰 사라져 현실에서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경로효친 사상과 도덕성 회복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3부 오찬은 건물 옥상에 한식으로 준비하였으며, ㈜장생도라지에서 협찬한 약주(진주)로 건배를 하고 마무리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행사를 마치고 떠나시는 길에는 조그마한 선물로 어르신들의 아쉬운 마음을 덜어드렸다.